국내 인터넷 중독자 비율 5년째 감소 _미국 카지노 결혼식_krvip

우리나라 인터넷 중독자가 5년째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함께 전국의 인터넷 이용자 5천 5백 명을 대상으로 '2008 인터넷 중독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인구의 8.8%가 인터넷 중독자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9.1%에 비해 0.3% 포인트 감소한 것입니다. 또 국내 인터넷 중독자 실태를 처음으로 조사하기 시작한 2004년 14.6%에 비해서는 5.8% 포인트 줄어드는 등 지난 5년 동안 매년 감소 추세를 나타냈습니다. 연령별로는 청소년이 14.3%, 성인이 6.3%로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률이 성인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청소년 인터넷 중독률은 1년새 0.1% 하락했고, 성인은 0.2% 감소했습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경우 1년새 각각 0.3% 포인트, 2.7% 포인트 감소했으나 초등학생은 0.7% 포인트 소폭 증가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인터넷 최초 사용 연령이 낮아지면서 초등학생의 인터넷 중독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초등학생에 대한 인터넷 관련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