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대북 정책 변화 주목 _나도 괜찮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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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정상 공동 기자회견을 미국의 주요 방송사들이 모두 생중계할 정도로 미 언론들은 이번 정상회담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북한 선박에 대해 미국이 검색 실행 태세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회담 결과가 가져올 대북 정책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양 정상이 오찬장으로 가는 것 같은데요..” CNN과 폭스 뉴스등 미 5대 주요 방송사들이 모두 한미 정상 공동 기자회견을 생중계했습니다. 이례적 관심의 핵심은 대북 정책의 방향이었습니다. 특히 북한에 대한 접근법을 달리하겠다는 양국 정상의 입장이 나오자 구체적인 관심을 제기했습니다. <녹취> 미 CNN 방송 : “실제 어떻게 할건지, 북한이 팔아 돈을 벌려는 핵물질 적재의심 선박을 검색한다는지 아니면..” 미 언론들은 북 선박에 대해 공해상에서 정선과 수색을 하도록 미 해군에 명령이 내려질 것이라는 보도를 나란히 대비하면서 양국 정상의 새 대북 접근법을 유추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미 정상들이 실무 오찬까지 합해 3시간이나 함께 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핵위협이 얼마나 중요한 의제로 부각되고 있는 지를 보여준다는 겁니다. 이같은 미국내 관심으로 미 주요 뉴스방송사들은 양국 정상의 기자회견 전부터 정상회담의 주요 현안들을 중점 보도하고 매시간 주요뉴스로 다뤘습니다. 특히 각 언론사의 인터넷 뉴스에서도 한미 정상회담은 톱뉴스로 다뤄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