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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에 내린 집중 호우로 평양에서는 보통강 호텔 1층이 침수되고 대동강 산책로가 완전히 물에 잠겼다고 조선신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재일본 조선인 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오늘 평양발 기사에서, 지난 6일부터 서해안 지구에 연일 집중적으로 큰 비가 내려 대동강 수위가 급격히 오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보통강 호텔은 지난 1973년 9층 건물로 지어졌는데, 지난 6월 평양을 방문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만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신보는 중앙기상 연구소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5일 동안 연간 평균 강수량인 천 밀리미터의 절반이 넘는 비가 내렸다며, 평양의 경우 지난 11일 오후 3시 현재 내린 비는, 1967년 8월 말 평양 시내가 물에 잠겼던 홍수와 맞먹는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또, 오는 17일까지 대동강 중상류 지역인 덕천과 북창, 맹산, 신평 등에 최대 400밀리 미터 이상의 비가 내릴 것이라며 주의를 환기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