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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다음 달 1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경축 특사로 파견됩니다.

외교부는 강 장관이 방문 기간 동안 오브라도르 신임 대통령을 예방해 양국관계 강화를 희망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또 마르셀라 에브라르드 신임 외교장관과도 별도 면담을 갖고 멕시코 신 정부 출범 이후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20여개 국의 정상급 인사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는 취임식에는 북한의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그리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미국 최고위급 당국자도 참석할 전망이어서 강 장관이 이들을 만날 지도 주목됩니다.
멕시코는 2005년 중남미 최초로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 핵심 우방국입니다.

강 장관은 멕시코 방문에 앞서 파나마를 공식 방문해 후안 까를로스 바렐라 로드리게스 파나마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사벨 생 말로 부통령 겸 외교장관과 면담해 양국 간 현안 및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