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통화연결음 10명 중 4명 이용” _내기에서 승리 앱 다운로드_krvip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부가 서비스는 '통화연결음'이며 10명 중 4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자는 20대가 여자는 30대가 휴대전화 부가서비스 주이용층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조사 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는 지난 8월30일부터 9월15일까지 10만901명을 상대로 올해 3월부터 9월까지의 이동통신 부가서비스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22일 밝혔다. 중복응답을 포함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동통신사들이 제공중인 주요 부가서비스 가운데 통화연결음 이용비율이 41.8%로 가장 높았다. 이어 통화 중이나 휴대전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통화연결률을 100%까지 높여주는 '불완료호 정보제공 시스템(MCS)' 서비스(26.6%), 착신전환 서비스(17.7%), 메시징 정액제(9.1%), 이모티콘 문자 서비스(9%)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부가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비율도 34.5%에 달했다. 성별로는 통화연결음과 이모티콘 문자 서비스, 메시징 정액제, 벨소리 무제한 정액제, 별문자 정액제, 친구찾기 무제한 정액제 등의 경우 여성의 이용률이 남성보다 높았다. 반면 MCS, 착신전환 서비스, 특정번호 차단 서비스, 메시지콜, 자동연결 등의 부가서비스는 남성 이용률이 여성을 앞질렀다. 연령대별로 20대 남성의 주요 부가서비스 이용률이 72.5%로 가장 높았으며 10대(67%), 40대(64%), 30대(63.4%) 등의 차례였다. 여성의 경우 30대의 부가서비스 이용률이 75.6%로 최고였으며 20대(74.8%), 10대(66.1%), 40대(61.7%) 등의 순이었다. 사별로는 SK텔레콤 가입자들의 부가서비스 이용률이 68.2%였으며 LG텔레콤은 64.3%, KTF는 62.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