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입학사정관제, EBS 수능강의 잘못 운영”_포커 광대 문신 디자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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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교육과학기술부와 EBS 등을 대상으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대책 시행 실태를 감사한 결과 일부 대책이 실효성 있게 운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결과 교육과학기술부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11개 대학이 수능과 내신 성적을 단순 집계해 천 3백여명을 선발했는데도 이를 다각적 인성 평가를 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인정해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경남교육청 등 3개 교육청은 외고 입시제도 개선 지침을 어기고 중학교 교과과정에서 벗어난 토익과 텝스 등의 영어 성적을 반영하는 4개 외고의 입학 전형을 승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EBS 교육방송의 경우 수능 강의 사업을 통해 941억원의 이익을 냈지만 수능강의에 투자하지 않고 일반 운영비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제작비 등으로 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밝혔습니다. EBS 교육방송은 또 교육과정평가원의 검증없이 수능강의와 수능시험의 연계율을 80%라고 발표해 수험생과 학부모에 혼란을 줬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기관에 입시제도 개선 방안이 정착되도록 철저히 지도, 감독하라고 주의를 촉구하는 한편, EBS 수능 강의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강화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