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오늘 밤 이석기·김재연 만나 사퇴 설득_현재 세계 포커 챔피언_krvip

통합진보당 강기갑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밤 이석기, 김재연 당선인을 직접 만나 비례대표 자진 사퇴를 설득할 예정입니다. 비상대책위 이정미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그간 위원회측과 면담을 거부해온 두 비례대표 당선인이 만나겠다는 의사를 전해 와 강 위원장이 오늘 밤 늦게 두 당선인을 만나 사퇴를 설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사퇴 대상인 경쟁 부문 비례대표 후보 14명 가운데 오옥만,노항래,문경식,박영희 후보 등이 공식 사퇴의사를 밝히는 등 현재까지 모두 9명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9번 김수진 후보는 중앙위원회의 결의로 사퇴하는 것이 맞지만 선 순위 후보들의 사퇴가 전제돼야 한다는 조건부 사퇴 입장을 전해왔다고 이정미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2번 이석기,3번 김재연 당선인과 15번 황선 후보 등 3명은 사퇴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7번 조윤숙 후보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유시민 전 대표는 사퇴 대상인 경쟁 부문이 아닌 영입 부문의 비례대표 후보지만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