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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 높은 물가가 계속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다섯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 달 모든 산업의 지수는 69로 전 달보다 5포인트 내려 5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2020년 9월 64를 기록한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저치이며 하락폭은 2020년 3월 11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가장 컸습니다.

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 체감도를 조사한 수치로 지수가 100 아래인 경우 부정적인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조업을 보면 BSI가 66로 전 달보다 5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도 전 달보다 5포인트 하락한 71을 기록했습니다.

제조업을 세부적으로 보면 반도체 수요 감소로 전자·영상·통신장비 부문이 5포인트 하락했고 1차금속이 9포인트, 금속가공이 6포인트 내렸습니다.

비제조업은 정보통신업이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14포인트 하락했고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이 10포인트, 도소매업이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다음 달 모든 산업 업황에 대한 전망 BSI 지수도 전 달보다 2포인트 하락해 68을 기록했는데 제조업은 3포인트 하락해 65를 기록했고, 비제조업은 70으로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에 소비자 동향지수(CSI)를 반영한 1월 경제 심리지수(ESI)는 지난달보다 1.4포인트 하락한 90.1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