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콜센터 확진자 계속 증가…교회 등 소규모 집단 감염 잇따라_포커스타에서 카지노를 플레이하는 방법_krvip

구로 콜센터 확진자 계속 증가…교회 등 소규모 집단 감염 잇따라_라그나로크 모바일 액세서리 슬롯 위치_krvip

[앵커]

서울 구로구 콜센터를 포함해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 은혜의강 교회 관련 확진자가 서울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진아 기자, 구로구 콜센터 관련해서는 확진자 수가 계속 늘고 있네요?

[기자]

서울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최소 134명입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82명, 경기 33명, 인천 19명입니다.

해당 건물의 직원과 가족, 지인 등 접촉자까지 포함된 숫자입니다.

경기 부천에서는 확진 판정을 받은 콜센터 직원의 9살 난 아들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고요.

인천 연수구에서도 콜센터 직원인 50세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용산구에서도 콜센터 직원의 접촉자가, 은평구와 구로구에서는 직원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동대문구에서는 이미 여러 명의 확진자가 나온 휘경동 세븐 PC방 이용자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20대 남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앵커]

집단 감염이 일어난 경기 성남의 은혜의강 교회 관련 확진자가 서울에서도 확인되고 있군요?

[기자]

네, 서울 노원구에서 50대 여성이 지난 8일 은혜의강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대문구에서는 40대 여성 신도와 이 신도의 20대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동구에서는 은혜의강 교회 신도인 강동소방서 소방대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방청은 이 소방대원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모두 10명을 이송했지만, 보호복을 착용했고, 운전 업무를 맡아 감염 확산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내 교회 세 곳에서만 7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특히 성남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해 최소 4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지역 교회 3곳 중 1곳은 현장 예배를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나 행정조치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내 지자체장들은 지역 교회들에 현장 예배를 잠시 멈추는, 거리 두기를 거듭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제 0시 기준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집계한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모두 514명입니다.

서울이 253명, 경기 231명, 인천 30명 순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