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의 마크 톰슨 최고경영자(CEO)와 메리디스 레비언 영업최고책임자(CRO)는 현지시간 23일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문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상당하면서도 즉각적인 영향을 받은 회사 일부 부서에서 탈락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은 인력 감축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문서에 따르면 해고 직원은 대부분 광고 부문 소속으로, 편집국과 칼럼 담당 부서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보도했습니다.
톰슨 CEO와 레비언 CRO는 메모에서 구조조정이 코로나19에 따른 것도 있지만 "우리 사업 분야에서의 장기적인 경향을 반영했다"며 언론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통적인 수입 흐름이 감소하고 디지털 실험에 따른 불가피한 방향 전환도 일부 일자리 감소를 가져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