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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핵문제 해결의 주변수가 되고 있는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에 대해서 미국이 기존보다 유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미 두 나라는 오늘 열린 외무장관회담에서 이 문제에 대해 충분한 교감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선재 특파원입니다. ⊙앵커: 올 들어 5번째인 한미 외무장관회담은 북한의 평화적 핵이용 문제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협상이 진행중이라며 구체적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긍정적 진전이 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반기문(외교통상부 장관): 북한의 평화적 핵이용과 관련해서는 이번에 미측과 유익한 협의를 통해서 충분한 교감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미측에서도 긍정적 신호가 이어졌습니다. 힐 차관보는 평화적 핵이용은 결정적 장애물이 아니라며 한층 유연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무부는 이번 주 북한과 뉴욕채널을 통한 접촉을 더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한미간 의견접근은 다음주 속개될 것으로 보이는 6자회담의 기대치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평화적 핵이용에 긍정적인 한국도 NPT 복귀와 IAEA사찰, 투명성과 국제사회의 신뢰 제고 등 구체적인 전제조건들을 분명히 하고 있어서 여전히 만만치 않은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