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4당, “비정규직법안 2월 처리 않기로 합의” _포커 카드 키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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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 등 야 4당은 정부 여당에서 2월 처리를 추진해 온 비정규직 법안을 다음달로 넘겨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단 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오전 야 4당 원내대표 회담에서 비정규직법안 처리를 다음달로 넘겨달라는 민주노동당의 요구를 한나라당 등이 수용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야 4당은 또 3월 임시국회 소집 방안에 대해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4월에 국회를 열 경우 부실해질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3월 하순 쯤 국회를 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야 4당이 비정규직 법안 처리를 연기하기로 한 데 대해 열린 우리당은 한나라당이 2월 처리를 약속해놓고 갑자기 연기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내일 오전 한나라당과 정책 협의회를 열어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