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방부대서 근무한 육군 대위가 여중생 강제 추행_주식 베타 지수_krvip

강원 전방부대에서 근무했던 육군 대위가 여중생을 상습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군 헌병대가 수사중이다.

강원 육군 모 부대는 27일 강원도 내 모 중학교에 다니는 여중생 A양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양 모 대위(32)를 구속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양 대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강원 전방부대에서 근무할 당시 여중생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여중생을 추행하는 과정에서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간부 사관 출신인 양 대위는 예정된 보직에 따라 3월 전남지역 모 부대로 전출했고, 해당부대는 피해 여중생의 가족이 최근 경찰에 신고하기까지 이같은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헌병대는 이 사건을 수사 중이며 양 대위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