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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전세계약서와 재직증명서로 정부가 지원하는 전세자금 등을 불법 대출받은 사기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총책 32살 안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모집책 42살 임 모 씨 등 사기 대출에 가담한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안 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동안 가짜 임대, 임차인을 모집한 뒤 위조한 전세 계약서를 은행에 제출해 5차례에 걸쳐 근로자 전세자금 3억 9천여만 원을 불법으로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은행이 대출 사기 피해를 보더라도 피해 금액의 90%를 국민주택기금 측이 보전해주고 있어 은행의 대출 심사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점을 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안 씨 등은 자신들이 세운 유령회사의 허위 재직증명서 등을 대부업체에 제출해 12차례, 2억여 원을 대출받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