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채무불이행자 계속 감소 추세 _베타 세대가 시작되면_krvip

금융채무불이행자, 즉 신용불량자가 계속 감소하면서 생산가능인구 대비 7%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3월 말 현재 금융채무불이행자는 모두 293만 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4만 명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금융채무불이행자가 생산가능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6%로 정부가 정상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는 7%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채무불이행자는 지난 2003년 말 372만 명까지 급증했지만 이후 계속 줄어 지난해 말에는 297만 명으로 3백만 명 아래로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우리 경제가 감내할 수 있는 정상적 수준의 금융채무불이행자 수는 260만에서 270만 명, 생산가능인구대비 7%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