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北미사일 발사 규탄…유엔에 강력 대응 요구”_돈을 인출하는 방법에 불을 걸다_krvip

美국무부 “北미사일 발사 규탄…유엔에 강력 대응 요구”_오늘 방송 내기해_krvip

미국 국무부는 2일(현지시간) 북한이 노동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유엔에 공식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나 리치-알렌 국무부 동아태국 대변인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보도를 접해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와 다른 최근의 미사일 발시 실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떤 발사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리치-알렌 대변인은 아울러 "우리는 북한에 역내 긴장만 고조시키는 언행을 삼가고, 대신 비핵화에 관한 국제사회의 약속과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조처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앞서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50분쯤 황해남도 은율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노동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면서 "비행 거리는 천km 내외"라고 밝혔다.

미국 전략사령부도 이날 성명을 내고 "2발이 발사된 것을 탐지했다"고 말하고 1발은 발사 직후 폭발했으며 나머지 1발은 "북한을 넘어 동해 상으로 낙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