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응급복구 활발, 피해 1조원 넘어 _네이마르가 포커에서 승리했다_krvip

강원도 응급복구 활발, 피해 1조원 넘어 _포커를 치는 그림의 이미지_krvip

태풍 피해 엿새째인 오늘, 수해지역에서는 응급 복구 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습니다. 강릉과 동해,삼척 등 강원도 동부 수해지역에는 오늘 하루, 군장병과 공무원 등 2만 9천여 명과 천 120여 대의 중장비가 투입돼 끊어진 도로를 잇는 등 피해 시설을 복구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태풍으로 아직도 강릉과 삼척,동해,양양 등 영동지역 7개 시,군 41개 지역 4,253가구에서 만 2,081명의 수재민들이 마을 진입로가 복구되지 않아 지난달 31일부터 엿새째 고립돼 생활 불편을 겪고 있다고 강원도 재해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헬기 14대를 동원해 식수와 생필품 등을 이들 고립 마을에 수송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강원도에서는 128명이 사망했거나 실종됐고 재산피해는 1조 백73억 원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