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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이 구제금융법안을 놓고 표결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증시가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6포인트(0.00%) 내린 1,439.6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했음에도 10.49포인트(0.73%) 오른 1,450.16으로 출발했고, 장초반 1,458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상승폭을 거의 반납하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민주당과 공화당 양 당의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 존 매케인 상원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가 이뤄지고 있으며 월스트리트는 물론 전 세계 금융시장이 표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뉴욕증시는 미국 제조업 지수가 7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는 암울한 경기 전망과 금융구제안의 상원 통과 기대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제너럴일렉트릭(GE) 투자 등 `굿 뉴스'가 교차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84억원, 657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9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로 1천50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2.10%), 보험(1.75%), 금융업(0.86%) 등은 오르나, 철강.금속(-1.56%), 의료정밀(-1.11%)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삼성전자, POSCO, 현대중공업은 소폭 내림세나, 한국전력, 신한지주, LG전자는 폭 오름세다. C&중공업(5.08%) 등 C&그룹주는 계열사인 신우조선해양 공개매각 방침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실적개선 호재로 삼성화재 등 보험주도 오르고 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88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종목 없이 31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