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대형무기도입사업 기밀유출 의혹 조사_근육량 증가를 방해하는 음식_krvip

국군기무사령부가 육군 공격헬기와 차세대전투기 등 대형 무기사업의 군사기밀 유출 여부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기무사가 지난달 25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무기중개상인 F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F사는 공격헬기와 차세대전투기 사업에서 보잉사의 비공식 에이전트를 맡고 있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F사가 대형공격헬기 사업을 따내는 과정에서 입찰조건과 관련한 비밀문서를 군에서 입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보잉 관계자는 F사가 보잉의 에이전트가 아니며 기무사의 압수수색과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파치 가디언을 생산하는 보잉은 지난달 17일 육군 대형헬기사업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기무사는 F사가 다음달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는 차세대 전투기 관련 군 비밀문서를 입수한 정황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