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戰 3주년 반전 해커 해킹 공격 우려” _아시아 포커 투어 트위치_krvip

경찰청은, 이라크 전쟁이 일어난 지 3년째가 되는 오는 20일을 전후해, 이슬람권 해커들이 이라크 파병국가의 주요 인터넷 사이트를 해킹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이버테러 비상 대응태세에 돌입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부터 2주일 동안 24시간 비상 대기조를 편성해 국내외 주요 사이트의 동향을 파악하고, 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와 긴급연락체계를 가동해 해킹 공격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03년 3월 20일, 국제 해커그룹이 국내 50여개 홈페이지를 해킹해 초기화면을 `반전 반미' 메시지로 변경하는 등 이라크전 발발 이후 지금까지 세계 각국의 인터넷 사이트 1800 여 곳이 이슬람권 해커들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