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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정황근·방문규·김완섭·이기순 등 현 정부의 전직 장·차관 4명을 영입했습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들 전직 장·차관 4명을 영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기술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한 농림분야 정통 관료 출신으로, 이번 총선에서 고향인 충남 천안을 출마를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역시 행정고시 28회로 정통 경제관료 출신입니다. 수원 수성고를 졸업했으며, 총선에선 수원병(팔달구) 출마가 예상됩니다.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도 행시 36회의 경제관료를 지냈습니다. 고향인 강원 원주을 출마를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여성·청소년 정책 전문 관료 출신입니다. 세종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들과 함께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박상수 변호사 등 국민 인재 2명의 영입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재영입위원장을 겸직하고 나서 처음 이뤄진 영입 인사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공적인 영역에서, 특히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덕목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그 일을 잘 설명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부패하지 않는 것"이라는 고대 그리스 정치가 페리클레스의 말을 인용하며 "모두 이 카테고리에 정확히 부합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