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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국정감사 마지막 주 첫날인 오늘, 각 상임위별로 강도 높은 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에서는 건강보험료 문제가, 해군본부 감사에서는 천안함 후속 조치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김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에서는 건강보험료 체납과 징수 문제가 논란이었습니다. 한나라당 유재중 의원은 10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갖고 있으면서도 건강보험료를 6개월 이상 내지 않은 가입자가 천 6백 명이 넘고 이들이 내지 않은 건보료는 모두 61억 3천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공기관 3천여 곳의 보수를 점검해 건강보험료 34억원을 추가로 환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국방위원회의 해군 본부 감사에서는 천안함 후속 조치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의원들의 질의에 해군은 천안함 사건 이후 2함대에 구축함과 초계함을 새로 배치했고, 탐색.구조전력을 상시 배치하는 한편, 2함대 편대장 수를 늘여 현장 지휘관도 보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감에서는 나로호 2차 발사 실패를 놓고 책임소재 추궁이 계속됐고,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KBS 감사에서는 디지털 전환 준비와 수신료 인상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