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지진후 입양된 고아 12명 뿐 _포커를 하는 텀블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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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대지진이 발생한 뒤 1년 동안 다른 가정으로 입양된 고아는 12명에 불과하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쓰촨성 민정청의 천커푸 부청장은 지진으로 인한 고아 6백 5십명 가운데 12명만이 다른 가정으로 입양됐다면서 나머지 6백 3십 여 명의 아이들은 정부가 관리하는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자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천 부청장은 입양된 어린이가 매우 적은 이유로 고아들이 18살이 될 때까지 매달 6백 위안의 지원금을 받고, 각계의 기부로 생활에 큰 문제가 없는데다 조부모와 친척 등이 낯선 곳으로 보내지 않고 대신 키우겠다고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현재 입양되지 않은 고아들도 복지시설과 친척 등의 손에 맡겨져 정부와 사회의 관심을 받으며 경제적, 정서적으로 문제없이 잘 자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