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농가 120곳 넘어…‘2차 감염’ 우려_게임 포커 도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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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한지 3주째에 접어들면서,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농가가 백 20곳을 넘어섰습니다.
 
  경상북도는 예방 차원에서 미리 매몰한 가축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인되는 사례가 지난주부터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발생 건수가 농가 수를 기준으로 백 20곳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초 발생지인 안동은 구제역 농가가 거의 매일 늘어 백10곳을 넘었고, 매몰 가축도 전체 사육량의 70%를 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최초 발생일인 지난달 29일로부터 구제역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다 지난 만큼, 추가 발생지에서 바이러스가 퍼져나간  이른바 '2차 감염'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