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통령 댓글논쟁은 정치공세” _토너먼트 플레이를 위한 포커 책_krvip

청와대는 대통령이 정부 사이트인 '국정브리핑'의 정책 기사에 대해 지시나 격려, 의견표명 차원에서 글을 보내는 것을 동아일보가 최근 '한가한 댓글 놀음' 운운하며 폄하하는 보도를 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공적인 국정운영 업무를 사적 영역의 댓글 수준으로 낮추는 데는 음험한 저의가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양정철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오늘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 브리핑에 실은 글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에 대한 맹목적인 공격 의도가 아니고는 생각해 낼 수 없는 정치 공세라고 주장했습니다. 양정철 비서관은 일선 공무원들은 대통령이 바쁜 시간을 쪼개 직접 격려나 보완 의견을 담은 글을 보내는 것에 대해 대단한 영광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동아일보는 이성을 되찾고 품격이 떨어지는 비판을 그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