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참조기·붉은 대게 등 10개 어종, 7월에는 포획·채취 금지_러시아 마권업자_krvip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고갈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갈치, 참조기, 붉은 대게 등 10개 어종에 대해 포획과 채취를 금지하는 금어기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갈치는 여름철 중부 연안과 남해 연안에서 주로 산란하기 때문에 7월 한 달간은 포획이 금지됩니다.

해수부는 금어기와 별도로 갈치가 산란기까지 무사히 자랄 수 있도록 입에서 항문까지 길이가 18㎝ 이하인 개체에 대해서는 연중 포획·채취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참조기도 7월 한 달 동안 금어기를 적용하며, 수컷 붉은 대게는 다음 달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금어기를 적용합니다.

개서대, 옥돔, 해삼, 닭새우, 백합, 오분자기, 키조개도 다음 달부터 최장 8월 말까지 금어기에 들어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수산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