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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보꼬산에 추락한 여객기 조종사는 악천후로 정기항로를 벗어나 육안 식별 비행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 고위관리는 오늘 사고기의 조종사가 비록 관제탑의 사전 승인을 받았지만 정기항로를 벗어나 눈으로 지형을 식별하면서 우회 비행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엠리아프에서 시아누크빌로 향하는 정기항로는 캄포트주의 보꼬산 정상 남측 바다쪽이지만 사고기는 이곳으로부터 수km 떨어진 보꼬산 정상 북쪽으로 항로를 잡았다가 사고를 당했다는 것입니다. 이 관리는 바다에서 보꼬산 정상쪽으로 비스듬히 바람이 자주 불기 때문에 항공기가 산에 충돌할 위험을 느껴 조종사들이 자주 산 정상 북쪽으로 항로를 이동한다면서 사고 당일 악천후로 계기비행을 하지 않고 육안식별 비행을 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신현석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도 사고기가 다른 항로를 택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정상항로는 바다 쪽으로 직선으로 날아 시아누크빌 공항으로 이어지지만 이날은 폭풍우가 심해 항로를 변경했고 산쪽으로 간 것이 결국 사고를 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