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사건은 가정폭력” 보고서 공개_베타오닷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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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우즈의  골프 복귀설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해 발생한 의문의 교통사고와 관련해, 가정폭력에 의한 사건 가능성 등  기존의 주장과 상반된 내용이 담긴 경찰의 조사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미국 언론이 입수해 공개한 미 플로리다 경찰의 보고서에 따르면, 사건 당일 우즈 부인 앨린은  우즈가 탄 구급차에 동승하려했지만, 구급요원은 가정폭력이라는 이유를 들어 이를 제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우즈가 복용중인 약을 달라고 하자, 앨린은 강력한 진통제 2통을  구급요원에게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함께 사고 당시 우즈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으며, 신발은 물론 양말조차 신고있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의 조사 보고서는  미국의 한 언론사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입수한 것으로, 당시 구급요원이 왜 가정폭력사건이라고 판단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는 나오지 않고있습니다.

   미국 언론은  이번 보고서 공개가  우즈의 골프 복귀에 미칠 파장에 주목하며 보고서 내용을 주요 뉴스로 전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