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佛, 유로존 별도협약 체결 추진_우승자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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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가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국가간 재정통합이 더욱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과감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조치는 17개 유로존 국가들에 대한 예산통제를 더욱 엄격히 할 수 있도록 유로존 국가가 별도 조약을 체결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이와 관련해, 어제 ARD TV와 인터뷰에서 "공통통화를 사용하는 회원국들이 별도 안정 연합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발레리 페크레스 프랑스 예산장관도 카날플러스 TV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의 신뢰를 얻으려면 EU 협약의 정비가 필요하다"며 "유로존의 새로운 지배구조 협정은 실질적인 규제와 제재가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이를 위해 지난 2005년 7개국이 체결한 플룸 조약이나, 1963년 프랑스와 독일이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한 '엘리제 협정'과 유사한 방식으로 '미니 협정'을 추진하는 방식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협약의 윤곽은 다음 달 8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 정상회담에서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통해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