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다이아몬드 진짜로 속여 수백만 원 챙겨 _노벨 평화상 배팅_krvip

인천 동부경찰서는 가짜 다이아몬드를 진짜로 속여 전당포에서 돈을 받아챙긴 혐의로 44살 최모 씨를 구속하고 공범 방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씨 등은 지난 19일 인천 용현동 68살 이모 씨의 전당포에서 가짜 다이아몬드를 진짜인 것처럼 속인 뒤 백만 원을 받아챙기는 등, 지난 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가짜 다이아몬드 7개를 맡기고 7백여 만 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 등은 전당포 등에서 가지고 있는 다이아몬드 감정기가 정밀하게 세공된 가짜 다이아몬드를 가려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