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쑤성 취재 외신기자단 앞에서 티베트 시위 재발 _빙고 카드 표시용 돌_krvip

티베트 분리독립 요구 시위가 일어났던 간쑤성 남부 간난 티베트 자치주에서 티베트인 승려 30여명이 기습 시위를 벌였습니다. 승려 30여명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12시 반 쯤 샤허의 라브랑 사원 앞에서 취재중이던 외신 기자단을 향해서 티베트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한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의 7개 외신사 기자 등 20여명은 오늘 중국 외교부의 주선으로 샤허를 취재 중이었습니다. 간난티베트자치주에서는 지난달 14일 이후 티베트인들이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중국 공안 64명과 무장경찰 27명, 간부 2명 등 94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