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역사 정당화 용납 못해” _토요일 포커 공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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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은 이와함께, 일본이 독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제국주의 침략사를 정당화하려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노무현 대통령 : "40년 통한의 역사가 뚜렷하게 새겨져있는 역사의 땅입니다." 특별 담화 머리에 노무현 대통령은 이렇게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독도는 일본이 러일 전쟁중 전쟁 수행 목적으로 편입하고 점령한 땅으로 독도에 관한 권리 주장은 제국주의 침략 전쟁에 의한 점령지 권리 나아가서는 과거 식민지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노무현 대통령 : "수탈과 고문,투옥,강제징용 심지어 위안부까지 동원했던 그 범죄의 역사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는 행위입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일본의 독도 침탈사를 되짚으면서 일본이 주장하는 고유영토론은 허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보면 일본은 1904년 9월부터 군함을 동원해 독도를 조사하고, 이듬해 1월 일본 내각회의는 일본 어부 나가이가 낸 민원 서류를 승인해준다며 독도 편입을 결정했습니다. 대한제국이 1900년 이미 독도를 울릉군 관할로 공포했는데도 일본 시마네현이 1905년 2월 독도 편입을 고시하더니, 일본 해군은 해저전선과 망루까지 설치했습니다. 일본은 이 독도 침탈 과정에서 대한 제국을 비롯한 어느 나라에도 통고를 하지 않았고 이를 시마네 현에서만 관내 고지했을 뿐 일본 관보나 중앙 신문 어디에도 고지한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의 고유 영토론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청와대는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