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베트남 방문…“기업인 신속입국 방역조치 집중 논의할 것”_콘 듄스 카지노_krvip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기업인 신속입국절차 등을 논의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베트남 공식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번 방문을 통해 코로나 19 상황 속 한-베트남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두 나라 사이에 필수 인력의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과 관련 “베트남 측이 필요로 하는 방역조치와 우리가 생각하는 방역조치 사이에 협의가 아직 안 된 상황”이라며 해당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세안 국가 중에서도 베트남을 제일 먼저 방문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여객기 운항 확대 등 인적 교류를 넓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장관은 내일(18일) 하노이에서 팜 빙 밍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 등을 만난 뒤 귀국합니다.

강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는 첫 외교장관으로, 외교부는 강 장관이 밍 외교장관과 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