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동반 자살 잇따라_실제 돈을 사용하는 빙고 게임_krvip

부모가 자녀를 데리고 함께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있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8시반쯤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44살 이 모 씨의 다세대주택에서 이 씨와 이 씨의 딸과 아들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이 씨의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이 씨 등이 숨져 있던 방 안쪽은 테이프로 밀폐돼 있었고, 번개탄이 놓여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아내와 별거중인데다, 최근 지체장애 2급이던 딸의 건강이 나빠져 비관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앞서 어제 오후 오후 7시 45분쯤엔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37살 윤모 씨와 4살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윤 씨가 넉넉지 않은 생활 속에서 아들의 성장이 더딘 것을 고민해 왔으며, 우울증으로 힘들어 했다는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