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량 훔쳐 질주 20대 입건…“집에 가고 싶어 범행”_라게스 카지노 해변 거리_krvip

8일(어제) 충남 천안에서 119구급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20대는 부모가 정신과 입원 절차를 밟는 사이 '집에 가고 싶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천안 동남경찰서는 A 씨가 2년 전 조울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어제도 정신과 입원 수속을 밟고 있던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천안의 한 대학병원 앞에서 119구급 차량을 훔쳐 10여 분 운전하며 달아나다 여고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