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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보급이 급속도로 늘면서 국내 기업들이 잇따라 전기차 충전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LG전자는 GS에너지와 손잡고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를 인수하며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연내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가정, 쇼핑몰, 호텔,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이번 인수로 LG전자는 전자장비(전장) 사업에 더해 미래 전기차 시대에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태양광 사업 전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도 지난달 '한화모티브'라는 새 브랜드를 앞세워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한화모티브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시공부터 초기 컨설팅, 투자, 사업 운영, 유지보수를 아우르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LS그룹도 전기차 충전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LS의 지주회사인 ㈜LS는 전기차 충전 신규 법인 LS E-Link(엘에스이링크)를 E1과 공동으로 설립한다고 4월 말 밝힌 바 있습니다.

LS이링크는 LS의 국내 1위 전력 솔루션과 E1의 가스 충전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 영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그룹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4월 20일 롯데그룹·KB자산운용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현대차와 롯데는 각각 전국의 영업지점과 유통시설 등을 충전기 설치 부지로 제공하고, KB자산운용은 인프라펀드를 조성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합니다.

LG전자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은 내년 550억달러(약 70조원)에서 2030년 3천250억달러(약 41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