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이틀째(대체) _파나마 시티의 카지노 호텔_krvip

금강산 관광 이틀째인 오늘 관광객들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3개조로 나눠 구룡폭포 등 3개 코스에 대한 관광길에 나섰습니다. 오늘아침 배안에서 아침식사를 마친 관광객들은 8시부터 배를 갈아타고 입북수속을 끝낸뒤 9시반부터 준비된 버스에 나눠타고 관광지로 향했습니다. 어제 구룡폭포를 다녀온 관광객들은 오늘은 해금강 코스를 둘러보게 되고 만물상을 다녀온 관광객들은 구룡폭포를, 해금강을 다녀온 관광객들은 오늘 만물상으로 각각 바꿔 관광하게 됩니다. 현대그룹 상황실은 관광객들이 어제 오후 6시쯤 금강호로 돌아왔으며, 저녁식사를 마친뒤 각 공연장에서 노래와 러시아 댄서들의 춤을 감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광객들은 또 유홍준 교수의 강연을 듣거나, 낮에 둘러본 금강산의 절경에 대해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누고, 1분 사용에 5천원짜리 선내 공중전화를 통해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고 현대측은 말했습니다. 현대측은 어제 금강산 날씨는 영하 1도로 당초 예상보다 따뜻했으나 바람이 세차게 불면서 눈발이 날려 일부 고령자들은 산행을 포기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