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상반기 접종 위한 백신 물량 충분…접종 참여해달라”_웹사이트 클릭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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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범정부 백신도입TF 팀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집단 면역 달성을 위한 상반기 백신 도입 물량은 충분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부작용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우려하지 말라면서, 순서에 따라 접종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이자 백신 2천만 명분 추가 구매 계약이 실제 접종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정부는 거듭 제약사에게 확답을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화이자 백신이 들어올 때 주간 단위로 일정량이 들어왔기 때문에 앞으로 수급에도 문제가 없을 거라는 것을..."]

이번 계약으로 9월까지 3600만 명에 1차 접종하는 목표를 좀 더 빨리 이룰 수도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1차 접종을 완료하는 시기를 상반기, 그리고 9월 이렇게 보고 있는데요. 그 시기를 좀 더 앞당길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접종이 확대되면서 부작용 우려도 커지는 상황.

이에 대해선 국내에서 아직 '희귀혈전증'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고, 치료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만에 하나 부작용이 나왔을 때는 정부에서 책임지고 신속하게 치료를 해드리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선 계속 이어지는 감염세를 꺾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병상이라든지 이런게 좀 충분히 확보돼 있는 상황이라서 아직은 4차 유행으로 저희들은 보기는 좀 어렵지만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조심스럽게 예의주시는 하고 있습니다."]

또, 모더나와 얀센, 노바백스 등 '대체 백신'을 조기에 공급받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접종 대상자들은 순서에 맞게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촬영기자:고형석/영상편집:차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