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청년 “창업 실패 두려워”…中은 혁신 창업 선호_호날두 포커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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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년들이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커 생계형 창업을 선호하는 반면 중국 청년들은 해외진출과 IT분야 창업까지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한중일 세 나라 대학생의 창업 인식을 비교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창업활기가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 대상 179명 중 6.1%만이 창업을 향후 진로로 희망했습니다. 반면 중국은 169명 중 40.8%가 창업에 전향적인 태도를 보였고 일본의 창업 선호도는 3.8%였습니다. 창업을 고려하는 이유로 우리나라 청년의 30.2%가 '취업의 어려움'이라고 답했습니다. 중국은 10.7%, 일본의 9.1%였습니다. 또 한국 청년의 38%가 '실패에 대한 위험 부담'을 주요 창업 장애 요인으로 꼽았고, 취업이 어렵다 보니 창업 분야도 무려 31%가 요식업 창업 같은 생계형에 집중됐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20.1%가 혁신형 창업과 연관된 IT 분야를 꼽았고, 해외진출을 고려하는 경우도 84.6%로 32.4%의 한국과 16.7%의 일본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