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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분양이 마무리되면서 아쉽지만 낙첨자들은 이제 다른 지역에 눈을 돌려야 한다. 이 달에는 특히 건설회사들이 판교 때문에 미뤄왔던 분양물량을 대거 쏟아내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선택의 기회가 넓다. 4일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판교 다음 청약지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신도시나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대단지 아파트 단지가 유망하다"고 말했다. ◇5-6월 화성 향남.용인 등 관심 = 현재 판교 이후 대체 투자처로 거론되는 곳은 수도권 남부의 용인, 수원, 화성, 하남시 등지와 파주 및 김포신도시, 화성 향남택지지구 등이 관심을 끈다. 하남 풍산지구와 김포 장기지구는 지난 3월 판교 청약이 임박한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각각 최고 110대1, 2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판교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풍산지구에서는 하남시 도시개발공사가 33-40평형 아파트 1천51가구를 이달 9일부터 분양한다. 분양가가 38평형과 40평형의 경우 평당 1천181만1천원, 33평형의 경우 평당 946만원으로 앞서 분양한 동부건설이나 삼부토건 등에 비해 싼 편이다. 33평형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으로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장기지구에서는 우미건설이 40-47평형 402가구를 8일부터 분양한다. 중대형 평형으로만 이뤄져 있고, 분양가는 평당 990만원선이다. 5월 말에는 화성 향남지구에서 11개 업체가 5천889가구를 동시분양한다. 10개 단지 5천345가구가 분양아파트, 1개 단지 544가구가 임대아파트다. 기아자동차 공장, 현대자동차 연구소 등 배후 산업단지들이 인접해 있다. 중소형중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곳은 가격이 싼 반면 5년간 전매가 금지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용인 성복지구의 분양물량도 눈여겨 볼 만하다. 분양가가 평당 1천300만원 이상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판교신도시 후광효과를 등에 업고 있어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 CJ개발이 1천300여가구, GS건설이 2천400여가구를 5-6월께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입주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서울에서는 중구 황학동 롯데캐슬(1천870가구) 주상복합아파트와 마포구 하중동 GS자이(488가구)와 성동구 성수동 현대아파트(445가구) 등을 주목할 만하다. ◇하반기 판교 중대형, 파주 운정 등 주목 = 파주신도시 운정지구 1단계 분양도 올해 시작된다. 서울에서 다소 멀지만 신도시로 개발되고, 파주 LCD산업단지 조성 등 발전 호재를 업고 있어 관심을 끈다. 벽산건설이 9월께 3개 단지 3천여가구를 잇따라 공급하고, 삼부토건도 1천676가구를 선보인다. 동문건설은 34평 단일평형으로 400가구를 공급하고, 우림건설도 470가구를 가을쯤 내놓는다. 중소형은 분양가 상한제, 중대형은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 중소형 분양가는 평당 800만-900만원 선에 이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판교신도시 영향권인 성남 도촌지구와 의왕 청계지구는 청약저축 가입자들 몫이다. 성남 도촌에서는 주공아파트 공공분양 408가구가 11월에 분양된다. 그린벨트 해제 지역인 의왕 청계지구에는 12월에 주공 공공분양 아파트 612가구가 분양된다. 서판교에서 차고 5분 정도 걸리고 분양가가 평당 900만원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여 매력이 있다. 서울에서는 이르면 오는 9월 은평뉴타운 일반분양분이 나온다. 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 두산산업개발 등이 분양을 시작한다. 공공택지가 아니어서 분양가 상한제나 채권입찰제와 무관해 입주후 곧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8월에는 판교신도시 중대형 물량 등이 선보여 또한번 청약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전용면적 25.7평 초과 중대형 평형 4천993가구, 25.7평 이하 1천774가구, 민간 중형임대 397가구 등 총 7천164가구가 공급된다. 청약예금 가입자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 중대형은 채권입찰제가 적용돼 채권을 얼마 써내야 할 지 전략을 잘 짜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