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보안점검 이종찬씨 문건 회수(대체) _포커에서 바이인이란 무엇인가요_krvip

국정원은 어제밤 국민회의 이종찬 부총재 여의도 사무실을 보안점검해 국정원 문건과 책자 등을 회수했습니다. 국정원은 어제밤 8시반쯤 보안담당관 3명을 이 부총재 사무실에 보내 이 부총재가 국정원에서 갖고 나온 문건과 책자 등을 회수해 갔다고 이 부총재측이 밝혔습니다. 이 부총재측은 반납한 자료는 정부 정책관계자 등에게 참고자료로 보낸 제한배포 문건이 대부분으로 국회 529호 사건 과 총풍 , 북풍 관련 자료 등 북한문제 관련 문건들이며 대외비문건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총재측은 또 반납한 분량이 두 박스 정도라고는 하나 신문스크랩 등 사무실에서 자체 수집한 자료들이 섞여있어 파일 20여권 중 실제 국정원 자료는 얼마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부총재측은 이와함께 야당측이 주장하는 이른바 언론대책책자 나 재선 대책문건 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총재측은 이번 보안점검에 대해 문서 절취사건이 터져 국정원 보안담당관에게 요청한 것이지 압수수색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부총재는 또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국정원장을 물러나면서 재직중 소지했던 몇가지 문건을 반출한 사실이 있으며 그 내용은 국회 정보위에서 증언했던 내용으로 계속적인 상황변경에 따라 정리가 필요한 정책자료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