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화물선 또 말라카 해협서 실종 _포커를 잘 플레이하는_krvip
(도쿄=연합뉴스) 한화 70억원 상당의 알루미늄괴를 싣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을 떠난 일본의 대형 화물선이 말라카해협 부근에서 실종됐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화물선이 해적선의 습격으로 납치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현재 말라카 해협과 남중국해를 항해중인 모든 선박이 콸라룸푸르 국제해사국의 요청에 따라 이 배를 수색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실종된 화물선은 일본 이무라 기선 소속 `아론도라 레인보 호로 선장과 기관장 등 일본인 2명과 필리핀인 선원 등 모두 15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배는 지난 22일 알루미늄괴 7천t을 싣고 수마트라섬의 아라탄준항을 출발해 오는 31일 후쿠오카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출항 직후 운항사인 도쿄선박에 무선연락을 해 온 이후 소식이 끊겼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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