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월 신공항 예정지 발표 미뤄질 수도”_메이플 슬롯 수_krvip

오는 3월 말로 예정된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해 국토부는 예정대로 다음달까지 입지평가를 마무리할 예정이지만, 최종 후보지 발표는 미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현재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위원회가 평가기준과 항목을 차질없이 만들고 있지만, 다음달 최종후보지를 결정해 발표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입지선정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K모 교수 역시 현장 실사는 물론 이달 중 열리기로 한 공청회 날짜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며 3월 최종 후보지 선정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동남권 신공항은 지난 2005년 이후 사업 타당성 조사가 진행돼 왔으며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관련해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입지선정과 관련해 가급적 빨리 결론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