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루오리진’ 우주여행, 5천200여명 신청 “응찰가 27억 원까지 올라”_코나미 슬롯 앱_krvip
미국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의 우주 관광 로켓 ‘뉴 셰퍼드’ 유인 캡슐 탑승권 온라인 공개입찰의 응찰가가 240만 달러(약 27억 천920만 원)까지 올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인 캡슐 좌석 1석에 대한 1차 입찰에 136개국에서 5천2백여 명이 응찰했으며 2차 입찰은 140만 달러에서 시작해 최고 240만 달러까지 응찰가가 올라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블루 오리진은 다음 달 10일 2차 입찰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틀 뒤인 12일 온라인 생중계 경매 방식으로 최종 낙찰자를 정할 예정입니다.
경매 수익은 블루 오리진이 어린이들의 과학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비영리 재단 ‘미래를 위한 클럽’(Club for the Future)에 기부됩니다.
첫번째 민간인 승객을 태운 우주 관광 로켓 뉴 셰퍼드는 오는 7월 20일 발사될 계획입니다.
뉴 셰퍼드 로켓은 최대 6명이 탈 수 있는 유인 캡슐과 부스터로 구성되며 지상 100㎞ 이상의 고도로 날아오를 예정입니다.
블루오리진은 지난달 말 뉴 셰퍼드 탑승권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탑승권 가격은 공개하지 않은 채 우주 관광을 원하는 고객은 이름과 이메일을 제출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블루 오리진은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했습니다.
한편 블루오리진 경쟁사인 버진갤럭틱은 현재까지 20만∼25만달러 가격으로 승객 600명에게 우주 관광 티켓을 판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