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페이스북 미공개 주식 가치는_무료 슬롯 게임 플레이본드 슬롯_krvip

 미국의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페이스북이 올해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투자사들이 페이스북의 미공개 주식 매입 경쟁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전했다.

1일 이 잡지에 따르면 미국 뉴욕 투자업체인 펠릭스 인베스트먼트 등은 고객들에게 "좋은 투자 기회가 매일 오는 게 아니다. 2004년 구글 이후 이처럼 좋은 기회는 보지 못했다"며 페이스북 주식 투자를 권유하고 있다.

투자회사들은 페이스북이 기업공개에 나서기 전에 미리 주식을 매입할 것인지에 대해 대외적으론 `아무런 계획이 없다’고 언급하고 있지만 페이스북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을 대거 매입하기 위해 고객들의 돈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사들이 페이스북 주식을 주당 25달러 가량에 매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당 25달러 가량이 페이스북 직원들의 매각을 유도할 수 있는 `적절한’ 가격이라는 평가 때문이다. 주당 25달러에 매입한다면 페이스북의 가치를 총 110억 달러로 계산하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반면 지난해 7월 미국의 사모펀드 기업은 1억달러 어치의 페이스북 주식을 사들였고 주당 가격을 14.77달러로 계산해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당 14.77달러는 페이스북의 총가치를 65억달러 가량으로 계산한 것이다.

포브스는 "구글이 2004년 기업공개를 할 당시의 상황에 근거, 추산해 보면 페이스북의 총 가치는 79억달러 가량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투자업체들이 최근 내부적으로 페이스북 주식을 주당 25달러로 평가하고 있는 것에 비해선 다소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