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안보리 확대 개편’ 자체안 마련 재추진 _앱을 플레이하여 돈을 벌어보세요_krvip
지난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에 실패한 일본이 안보리를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자체안을 마련해 재 도전에 나섰습니다.
오시마 겐조 유엔 주재 일본대사는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신설하는 준 상임이사국을 6개국으로 늘리며 안보리를 21개국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개편안을 마련해 지난 27일 안보리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해온 독일과 인도, 브라질 등 이른바 G4 대표에게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편안은 상임이사국에 입후보한 국가 가운데 회원국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은 국가를 선출하돼 거부권은 주지 않으며 신설하는 준 상임이사국은 임기 2년에 재선출이 불가능한 현재의 비상임이사국 보다 임기가 길고 재선출이 가능하도록 돼 있습니다.
또 확대하는 상임.준상임 6개국은 지역별로 할당돼 아시아와 아프리카 각 2개국, 중남미와 유럽 각 1개국으로 추진됩니다.
일본 정부는 G4의 동의를 얻어 연초 유엔 총회에 개편안을 제출한다는 목표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미국으로부터 명확한 지지를 얻어내지 못한 상황이며 G4의 의견이 달라 협의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