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기밀 자료 분실 _빙고 플레이 보너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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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미국의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에서 핵기밀이 저장된 하드디스크 2개가 분실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류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무기 원자폭탄을 처음으로 만들어낸 미국의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이곳에서 미국과 러시아 핵무기에 관련된 매우 중대한 컴퓨터 하드디스크 2개가 분실된 사실이 1달여 만에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존 킬(미 공화당 상원의원): 관계당국이 보안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아 당연한 결과입니다. ⊙기자: 미 에너지부 관계자는 연방수사국 FBI와 합동으로 진상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도 핵기밀 자료가 보관되어 있던 지하실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직원들을 면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사라진 핵기밀과 관련된 연구소의 각 부서들은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정상적인 활동을 중단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드 커런 미 에너지부 방첩국장은 이번 사건이 지난달 대형 산불로 직원들을 대피시키는 동안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간첩이 관련되어 있다는 증거는 아직까지 없다고 말했습니다.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는 타이완계 과학자 리워너의 핵기물 유출혐의로 그 동안에도 보안 문제에 큰 허점을 드러내 왔습니다. KBS뉴스 윤주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