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리, 방한때 10억달러 추가 융자 표명 _무슨 도박이야_krvip
(도쿄=연합뉴스) 오부치 일본 총리는 오는 19일부터의 한국방문 때 김대중 대통령에게 한국의 경제위기를 극복토록 일본수출입은행을 통한 신규 10억 달러의 융자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 방송은 `한국에서는 통화위기 이후 IMF의 지원을 받아 금융시스템개혁 등 경제구조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실업이 늘어나는 등 여전히 심각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오부치 총리는 김대통령에게 한국 경제의 안정을 위해 가능한 한 지원할 의사임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해 10월 김대통령의 방일 때 표명한 30억 달러의 지원과는 별도로 일본수출입 은행을 통해 총액 10억달러의 추가 융자를 표명하게 된다고 NHK 방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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