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성기능 개선 식품 등 위해 성분 검출”_무자본캐릭터 메이플_krvip

“해외 직구 성기능 개선 식품 등 위해 성분 검출”_리더 테스트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 중인 해외직구 식품 다수에서 위해 성분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8월에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해외직구식품 874개를 구매해 검사한 결과 101개 제품에서 위해 성분이 발견돼 해당 제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 대상 품목은 성 기능 개선 효과, 다이어트 효과, 모발·손톱·피부 개선 효과, 근육 강화 효과 등을 표방하는 제품과 미국산 이유식 등입니다.

이들 제품을 대상으로 실데나필·센노사이드 등 부정물질, 중금속, 우피유래성분 등 위해 성분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성 기능 개선 표방제품의 위해 성분 검출률은 25.6%에 달했습니다.

다이어트 효과 표방제품과 모발·손톱·피부 개선 표방제품의 위해 성분 검출률은 각각 13.5%, 8.9%였습니다.

특히, 미국산 이유식 1개 제품은 납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하기도 했습니다.

식약처는 “정식 수입식품은 식약처의 검사를 받아 안전성이 입증된 뒤 국내로 반입되는 반면 해외직구 식품은 소비자가 해외 판매자로부터 직접 제품을 받기 때문에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며 “위해 성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