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21 공식출범 `새 정치, 새 나라 건설 _빵 내기 포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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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정치권 소식입니다. 국민통합21이 오늘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대통령 후보와 당 대표로 추대된 정몽준 의원은 새 정치로 새 나라를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환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몽준 의원이 국민통합21의 대통령 후보로 공식 추대됐습니다. 출마선언 이후 49일 만입니다. ⊙정몽준(국민통합21 대통령 후보): 새로운 세계인식, 정치관을 가진 젊은 지도자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기자: 정 후보는 젊은 대한민국의 청사진으로 경제와 정치적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 세계 경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국형 경제체제 구축을 제시했습니다. 과거의 시스템으로는 이러한 청사진을 실현시킬 수 없는 만큼 반드시 국민통합과 정치개혁을 달성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몽준(국민통합21 대통려 후보): 정치개혁이 없는 정권교체는 단순한 여야의 뒤바뀜과 사실상의 정치보복이라는 악순환만 되풀이할 뿐입니다. ⊙기자: 또 국민통합21은 대선을 위한 정당이 아니며 21세기 개혁 선도 정당으로 계속 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통합21은 집단지도체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당헌안을 채택하고 정몽준 후보를 대표로 추대했습니다. 창당대회에는 한나라당 강창희 최고위원과 민주당 유용태 사무총장, 무소속 이윤수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국민통합21은 오늘 창당대회를 기점으로 당을 신속히 선대위 체제로 전환시키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뉴스 김환주입니다.